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수도 베이징서도 '우한폐렴'

LAX 중국발 승객 검역 강화

지난해 12월 중국 후베이 성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폐렴 환자가 수도 베이징과 광둥에서도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설)을 앞두고 수억명의 대이동이 시작돼 이 바이러스가 급속히 확산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LA국제공항(LAX)과 샌프란시스코국제공항(SFO),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 등 미국의 주요 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중국발 항공기 승객을 대상으로 한 검역 검색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북경청년보 등에 따르면 베이징 다싱구 위생건강위원회는 우한을 여행하고 돌아온 2명이 ‘우한 폐렴’에 걸렸다고 20일 새벽 확진했다.



한편,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LAX와 SFO, JFK 공항에 100명의 인력을 투입해 중국 우한발 항공기 승객을 대상으로 발열검사 및 폐렴징후 여부 검사를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