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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스 직원 사칭 강도는 사실무근"

James Lee
James Lee

[시카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20/07/01 15:23

센서스-EMS, “그런 사건 보고된 적 없어
‘홈 어페어’도 거짓, 안심하고 참여 당부

2020 센서스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센서스에 대한 불필요한 불안을 조장하는 헛소문이 SNS를 통해 나돌고 있어 한인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문제의 헛소문은 주변을 더 잘 살피라는 ‘시민의 안전을 위한 공지’ 형태를 가장해 한인사회에 폭넓게 퍼지고 있다. 이 가짜뉴스는 센서스 조사요원을 가장한 사람들이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문을 두들기고 있으므로 조심하라는 내용이다. US센서스국은 이 같은 헛소문은 사실 무근임을 명확히 했다. 지금까지 가짜 센서스 요원에 대한 신고나 사례가 접수된 바가 전혀 없기 때문이다.

이 같은 헛소문은 2020년 3월부터 카카오톡과 페이스북을 통해 유포되기 시작했다. 헛소문의 내용은 조금씩 다르지만, 페이스북에 올라온 헛소문은 대개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담고 있다.”

“안전에 대한 경고: 최근 ‘홈 어페어 부서’(Home Affairs Department)에서 나온 공무원을 가장한 사람들이 돌아다니고 있으므로 주의하십시오. 이들은 ‘홈 어페어 부서’라고 인쇄된 증명서를 갖고 돌아다니면서, 센서스 인구조사를 위해 유효한 신분증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당신 집을 노리는 약탈자들입니다. 미국 정부에는 이 같은 기관이 없습니다. 이 메시지를 여러분의 커뮤니티에 보내십시오. 이들은 어디든 나타날 수 있고, 마치 진짜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부디 여러분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이 메시지를 전달하십시오.”

이 같은 헛소문은 때론 캘리포니아주 롱비치, 스탁턴, 시카고, 애틀랜타, 뉴욕처럼 특정 지역을 지칭해 유포되기도 한다. 또 다른 헛소문은 강도들이 센서스 조사요원이 아니라 코로나19 방역요원으로 가장하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이에 대해 US센서스국과 '에스닉 미디어 서비스(EMS)는 다음과 같은 사실을 명확히 했다. 첫째, 미국 정부에는 ‘홈 어페어 부서’가 존재하지 않는다. 둘째, 2020센서스에 응답하는데 있어 ‘유효한 신분증’은 필요 없다. 셋째, 지금까지 가짜 센서스 요원에 대한 신고나 사건이 접수된 사례가 없다. 또한 센서스국은 코로나19로 인해 4월 29일까지 센서스 현장 조사요원 파견을 중단한 상태다.

US센서스국은 또 가짜 뉴스의 경우 “파이팅 루머”(Fighting Rumors) 홈페이지와 루머 신고 이메일 rumors@census.gov 등을 적극 활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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