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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라배마의 흑·백 역사


남부연합 기념일인 23일 옛 남부군 복장을 한 백인 남성이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의 주청사 계단에 앉아 남부연합의 빛바랜 역사를 애써 지키고 있다. (왼쪽) 같은 날 몽고메리의 국립 평화정의기념관에서 공개된 조형물들 중 하나. 인종차별로 가혹한 고문을 당하며 죽어간 수많은 희생자들을 기리는 의미를 지닌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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