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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세 도입하면 현대·기아차 가격인상폭 “미국차의 10배”

[몽고메리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7/02/14 15:59

‘바움 앤드 어소시에이츠’ 조사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국경조정세를 도입해 시행한다면 미국 시장에서 현대자동차의 가격인상폭은 미국차의 최고 10배 가까이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자동차시장 리서치 회사인 ‘바움 앤드 어소시에이츠’의 조사에 따르면 국경조정세를 도입할 경우 미국에서 판매되는 자동차의 평균 가격이 약 8% 오르면서 연간 200만대 판매 감소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현대·기아차의 가격 인상폭은 1대당 2704달러로, GM의 995달러, 포드의 282달러보다 2.5∼9.6배에 달할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경쟁업체인 도요타나 닛산은 현대·기아차보다 소폭 낮은 2651달러, 2298달러가 각각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혼다는 이보다 더 적은 1312달러이다.

미국에서 생산되지 않는 재규어와 랜드로버는 1대당 1만7000까지 인상될 것으로 추산된다.

국경조정세는 제품이 판매되는 곳을 과세기준으로 삼아, 수출은 비과세하고 수입비용은 공제해주지 않는 제도다. 수출기업에는 세금감면의 효과를 수입기업에는 세금인상 부담이 지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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