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메리 제일감리교회 16일 신년음악회 개최
몽고메리 제일감리교회(담임 손인국 목사)는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부터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이번 음악회는 몽고메리 지역 한인들을 위해 봄을 맞이하는 축제의 일환으로 열린다. 음악회에서는 몽고메리를 방문한 소프라노 이 현 씨와 이다연, 이다경, 방효정, 강영서, 이하은, 정 서 등 6명의 제자들이 출연, 수선화, 로미오와 줄리엣 등 16곡의 동서양 가곡과 찬송가를 선사한다. 또 제일감리교회 찬양대의 구동철 씨와 채희정 씨가 반주를 맡을 예정이다.
소프라노 이 현 씨는 프랑스 리용국립음악원을 졸업한 후 파리국립고등음악원 성악과를 수석졸업, 전문 연주자 최고 과정을 마쳤다. 이후 2002년부터 2010년까지 오스트라, 프랑스, 독일 등 세계 유수의 극장에서 공연을 했다. 지난 2011년 국립오페라단과 오페라 ‘사랑의 묘약’으로 국내 무대 데뷔 후 오페라는 물론 오라토리오 가수로도 활약하고 있다.
▶문의: 706?501-9791, 주소: 6801 Vaughn Road, Montgomery, AL 36116
박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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