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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연방의원 배출, 이번이 유일무이한 기회”

김기수 데이빗 김 후보 후원회장
“경선만 이기면 충분히 승산있어”

“데이빗 김, 이번 민주당 경선 꼭 이깁니다.”

조지아 제7지구 민주당 경선 후보로 나선 데이빗 김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김기수 씨가 힘주어 말했다.

김 후원회장은 16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오는 22일로 다가온 데이빗 김 후보의 민주당 경선 결과를 낙관적으로 전망했다. 김 회장은 “공화당 후보로 나선 현 롭 우달 의원이 정치적으로는 강적이기는 하지만, 데이빗 김 후보처럼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지는 못하고 있다”면서 “공화당 쪽에서도 김 후보가 민주당 후보가 되는 것을 경계하는 것 같다. 그만큼 이번 같은 기회는 다시 없다”고 강조했다.

김 후원회장은 데이빗 김 후보 선거캠프의 자체 분석을 인용, “지난 주말에만 한인 유권자 수백여명이 투표를 했다”며 “현재까지 2000여명의 한인들이 투표에 참가한 것으로 보인다. 김 후보가 경선에서 이길 수 밖에 없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특히 김 후보 캠프는 물론, 한인 자원봉자사들도 한 마음으로 김 후보 당선을 위해 곳곳에서 한인들의 선거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김 후원회장은 “수 십여곳에 김 후보를 지지하는 팻말을 꼽고 다니느라 얼굴이 다 탔을 정도”라고 덧붙였다.



그는 “제 7지구는 귀넷과 포사이스를 중심으로 한인들을 비롯한 소수계가 밀집한 지역이다. 김 후보 같은 소수계가 민주당 후보로 낙점되기만 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는 게임”이라면서 “최초의 조지아 출신 한인 연방의원 배출을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덧붙였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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