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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타, 귀넷 노선 연장 합의

도라빌 종착역서 지미카터 불러바드까지,
2단계로 귀넷플레이스 몰까지 7마일 확장

마르타(MARTA)가 귀넷 카운티까지의 전철 노선 연장에 합의했다.

MARTA 이사회는 6일 현재의 도라빌 종착역에서 1차로 한인회관 근처인 노크로스의 지미카터 불러바드까지 약 4.5마일, 더 나아가 귀넷 플레이스몰까지 총 7마일 길이의 노선을 연장하는 대중교통 확장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로비 애쉬 이사회 의장은 “메트로 지역을 새롭게 변모시키는 이정표가 될 역사적인 귀넷 노선 연장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7월 귀넷 행정위원회도 전철 노선 연장안을 가결, 내년 3월 주민 찬반투표에 부칠 예정이다.

행정위는 획기적인 대중교통 확장 계획안인 ‘커넥트 귀넷 트랜짓 플랜’(Connect Gwinnett Transit Plan)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트랜짓 플랜은 향후 30년의 귀넷 대중교통 확장 청사진을 담고 있다. 1단계로 마르타 전철노선이 도라빌에서 지미카터 불러바드까지 이어지며, 2단계로 귀넷 플레이스몰까지 다다르는 구상이다.

또 출·퇴근자와 학생들을 위한 ‘통근 급행 버스’를 도입해 I-85 고속도로를 따라 애틀랜타 도심까지 운행하는 계획을 포함하고 있다.

귀넷 카운티 정부는 확정 발표 이전부터 노선이 지나가는 지역의 부지 매입에 나섰다.

계획에 따르면 오는 2057년까지 판매세의 1%를 교통특별 목적세로 징수해 조성한 수십억 달러를 마르타 노선 연장 공사에 투입한다.


허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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