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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라배마·조지아 목화농장 허리케인 마이클로 초토화


지난 주말 남동부 일대를 휩쓸고 지나간 허리케인 마이클로 인해 앨라배마주의 목화 농장이 큰 피해를 입었다.
어번대학 윌리엄 버드송 교수(농경제학)의 집계에 따르면 목화 농장이 집중돼있는 앨라배마 남동부 지역에서만 허리케인 마이클로 인해 약 5억 파운드의 목화가 손실됐다.
CBNC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허리케인이 오기에 정말 최악의 시기였다”며 “잎이 지고 다래가 벌어져 하얀 솜털을 수확하기 직전으로, 목화 열매가 가장 취약한 때였다”고 말했다.
그는 앨라배마의 목화산업이 입은 피해로 목화 값이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앨라배마에 더해 조지아에서도 100만 에이커의 목화 농장이 이번 허리케인으로 심각한 피해를 봤다”고 그는 덧붙였다.
앨라배마, 플로리다, 조지아를 모두 합쳐 목화산업 전체의 손실은 13억 달러 정도로 추산된다.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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