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조지아주 교육청에 승인 신청”

차터스쿨 ‘이황 아카데미’ 학부모 설명회 개최

한·영 이중언어 차터스쿨 ‘이황 아카데미’의 주정부 인가 승인 신청이 추진되고 있다.

‘이황 아카데미’ 설립 노력을 주도하고 있는 리자 박 변호사는 지난달 31일 애틀랜타 한국교육원에서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박 변호사는 “이황 아카데미는 한 개의 지역구 또는 카운티에 제한하지 않고, 다수의 지역으로부터 더 많은 학생들을 통합적으로 수용할 수 있도록 조지아주 교육청에 승인을 신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변호사는 처음부터 주교육청에 설립인가 신청을 하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대부분의 한인들이 귀넷카운티에 밀집,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지난해 귀넷 교육청에만 정식 인가 신청을 했지만 거절당했다”면서 “풀턴카운티 교육청에 설립 추진을 하던 중 방향을 선회하게 됐다”고 말했다.

교육 프로그램dmf 일부 수정, 추가하는 안도 포함됐다. 박 변호사는 “많은 학부모들의 요청을 수렴해 ‘중국어-영어’ 프로그램도 추가로 신설하는 등 ‘이중언어 몰입교육’(DLI)을 실시하는 안도 포함됐다”며 “학생의 선택에 따라 한국어 또는 중국어 50%, 영어 50%로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며, 필요한 경우 다른 나라 언어도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주 교육청 인가 신청을 추진하면서 학생 대상도 킨더가든에서 5학년까지로 확대됐다.



박 변호사는 “이황 아카데미의 설립 부지는 현재 2~3곳을 물색 중”이라며 “이황 아카데미 차터스쿨 설립을 위해 많은 지역 한인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재현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