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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손녀 함께 한국어로 가족 예배”

조현범 기자
조현범 기자

[애틀랜타 중앙일보] 발행 2018/05/14 미주판 3면 기사입력 2018/05/13 18:17

벧엘교회 한국학교 개교식
8월 첫 학기 등록학생 모집

13일 벧엘한국학교 개교식에서 박영진 교감이 교직원들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br>

13일 벧엘한국학교 개교식에서 박영진 교감이 교직원들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스와니에 있는 벧엘교회는 13일 벧엘한국학교 개교식을 열고 올 8월 첫 학기에 등록할 학생 모집을 시작했다.

벧엘한국학교는 이혜진 담임 목사를 교장으로, ‘3세대가 한국어로 가정 예배’를 슬로건을 걸고 이날 개교했다.

박영진 교감은 이날 모인 학부모들에게 학교의 설립 배경과 한글 교육에 촛점을 맞춘 한국교육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교직원들을 소개하며 벧엘한국학교가 기존 한국학교들과 차별화된 전문적인 교육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혜진 목사님이 심방에 가시면 왜 우리 학교는 한글학교가 없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으시는 것을 보고 교인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설립 준비를 시작했다”며 “우리 교회에는 2년 반 이라는 짧은 역사에 비해 많은 젊은 부부들이 모이게 되었고, 교육 분야에서 뛰어난 경험과 능력을 갖춘 분들도 모여있기 때문에 학교 설립이 수월하게 준비되었다”고 말했다.

박 교감은 벧엘한국학교 교사진이 오하이오에서 17년간 한글학교를 운영한 실무 전문가, 한국 초등학교의 교장 출신, 중국 국제학교에서 한국어를 가르친 경험이 있는 교사, 조지아대학(UGA) 교수 등 교육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되어져 있다고 소개했다. 박 교감도 애틀랜타에서 이미 두 차례 한국학교 설립을 돕고 운영한 경험이 있어 실무에 밝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영어 잘하는 부모님들도 아이에게는 영어를 사용하면 안된다. 꼭 한국어를 가르치라”고 당부했다. “아이가 미국에서 태어났어도, 타민족 친구들은 코리안 아메리칸이라면 당연히 한국어도 잘 할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우리 자녀들을 대할 것”이며 “한국어 능력은 커리어의 성공도 좌우할 수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벧엘한국학교는 첫 학기를 8월11일 개강하며, 현재 학생들을 모집중이다.

▶문의 : 404-956-5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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