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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혼례 체험하고 한국문화 배우고

박재현 기자
박재현 기자

[애틀랜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5/20 14:01

성 김대건 한인 천주교회 한국학교
2세 학생 대상 한국 전통 혼례 체험 행사

19일 성 김대건 한인 천주교회 부설 한국학교가 개최한 한국의 전통 혼례 체험 행사에서 시부모가 던진 대추를 신랑, 신부가 받고 있다. <br>

19일 성 김대건 한인 천주교회 부설 한국학교가 개최한 한국의 전통 혼례 체험 행사에서 시부모가 던진 대추를 신랑, 신부가 받고 있다.

“행복하게 잘 살아라”

성 김대건 한인 천주교회 부설 한국학교(교장 김형자)는 19일 한국의 전통 혼례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둘루스에 성 김대건 성당에서 열린 체험 행사는 전통혼례 네 가지 절차 의혼, 납채, 납폐, 친영 중 신랑 측에서 신부 측에 예물을 보내는 납폐와 혼례 예식을 올리는 친영을 선보였으며, 신부가 시댁에 와서 시부모에게 인사를 하는 폐백으로 마무리 됐다. 이날 신랑역과 신부역은 실제 부부인 제이슨 윌리엄스 씨와 레이앤 윌리엄스 씨가 맡았다. 부부는 성인반에서 한글교육을 받고 있다.

이날 가장 큰 호응을 받은 장면은 ‘폐백’이었다. 신랑과 신부 맞은 편에 앉은 신랑 부모가 밤과 대추, 봉투를 던지며 “아들, 딸 많이 낳고 행복하게 잘 살아라”고 덕담을 전했고, 체험 행사에 참여한 관람객들은 모두 박수 갈채로 호응했다.

앞서 김형자 교장은 환영사에서 “오늘 혼례 체험 행사에 참여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 전통 혼례 체험 행사를 하고 한국 음식들을 꼭 맛보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1.5세, 2세 아이들이 자라 성인이 되어서도 갈 수 있는 한국학교를 만들고자 하는 마음으로 성인반을 개설했다”며 “앞으로는 한국어를 습득하고 한국 문화를 배우고 싶은 사람들 모두에게 열린 문화 공간으로 다가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3년 10월 처음 문을 연 성 김대건 한국학교 성인반에는 현재 정교사 10명, 학생 48명이 있으며, 정규 7개 반과 선택 3개 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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