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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한인들 보스턴 마라톤 ‘빛나는 완주’

한인 5명 부상없이 결승선 끊어

애틀랜타 한인 5명이 17일 열린 보스턴국제마라톤을 완주했다.

권요한 전 조지아대한체육회장에 따르면 애틀랜타 한인 마라톤 동호회 박카스 클럽, 해피러너스 클럽 소속 5명은 이날 마라톤에 출전해 부상없이 완주했다.

보스턴 한인사회 관계자들과 함께 결승점에서 한인 출전자들을 격려한 권씨는 “애틀랜타 출전자 5명이 그동안 충분한 훈련으로 아무런 부상 없이 저마다 좋은 기록으로 완주했다”고 전했다.

박카스 클럽에서는 최선호, 김현숙씨, 해피러너스클럽에서는 이호영, 이완호, 신효섭씨가 완주했다.



애틀랜타 지역에서는 지역별로 다수의 한인 마라톤 클럽들이 훈련하고 있으며, 매년 5~10명이 최고 권위의 보스턴국제마라톤에 참가하고 있다.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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