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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홈 데뷔전 또 연기

9월 10일 FC 댈러스와 치를 듯

애틀랜타를 연고로 하는 미 프로축구팀(MLS) ‘애틀랜타 유나이티드’의 메르세데스 벤츠 스타디움 데뷔전이 9월로 연기됐다.

18일 애틀랜타 유나이티드에 따르면 당초 8월로 예정됐던 메르세데스 벤츠 스타디움에서의 역사적인 첫 경기가 공사지연 등으로 미뤄졌다. 당초 메르세데스 벤츠 스타디움은 8월 26일 오픈 예정이었으나, 지붕 공정에 차질이 생기면서 홈경기가 미뤄지게 됐다. 올들어 3차례나 오픈이 연기된 탓에 홈경기 일정도 불가피하게 미뤄진 바 있다.

이에 따라 첫 경기는 9월 10일 오후 3시 30분에 열릴 예정이다. 첫 상대는 FC 댈러스이며, 이날 경기는 TV중계를 통해 전국적으로 전파를 탈 예정이다. 애틀랜타 유나이티드는 9월 20일 LA갤럭시와 대전을 펼치며, 10월 3일에는 미네소타 유나이티드와 벤츠 스타디움에서 경기를 갖는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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