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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중앙일보 전자신문, 남녀노소독자들 관심 폭발

인터넷 속보성과 함께 신문의 심층보도 충족
발행 기념, 독자 대상 푸짐한 경품 행사도

“잘 편집된 지면의 헤드라인만 눈여겨 봐도 세상 흐름 한눈에”

최근 애틀랜타로 이주한 킴벌리 강(25)씨는 중앙일보 전자신문을 통해 한인사회와 더욱 가까워진 느낌을 갖고 있다.
강씨는 “타주에서 온 지 얼마되지 않아 애틀랜타 실정을 잘 모르고 있었는데 중앙일보 전자신문을 통해 유익한 정보를 많이 얻고 있다”고 말했다. 종이신문보다 인터넷을 통해 뉴스를 더 많이 접해왔다는 그는 “신문과 친한 세대가 아니어서 종이신문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지만 아침마다 이메일을 통해 기사를 읽을 수 있어 한결 편리하다”고 말했다.
특히 자극적인 제목에 원하는 기사만을 읽었던 인터넷 뉴스와 달리 잘 편집된 신문의 헤드라인만 챙겨보아도 한인 타운, 미주 한인사회, 미국과 한국의 뉴스와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고 한다. 또 광고를 보면서 새로 오픈한 비즈니스나 세일정보 등을 얻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그는 “전자신문을 통해 기성세대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신문이 젊은층에게까지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선명하고 깨끗한 화면에 감탄”
천연색 광고도 전달력 높아져
전병국 노인회 부회장

애틀랜타 노인회 전병국 부회장은 중앙일보 전자신문에 대해 “오픈 첫날부터 받아보고 있는데, 매우 선명하고 깨끗한 화상도에 깜짝 놀랐다”며 반가워했다.
전 부회장은 “기존의 종이 신문을 보는 것보다 훨씬 편리하다. 또 다양한 광고들이 깨끗한 천연색으로 한눈에 들어와 전달력이 훨씬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전자신문을 오픈하는데 까지 구동시간이 빠른데다, 화면을 마음대로 확대해서 볼 수 있는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노인들도 쉽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전 부회장은 “전자신문은 컴퓨터 발전 속도에 맞춰 언론의 전달 형태를 다양화 한다는 측면에서 매우 바람직하다”면서 “이에 앞장서고 있는 중앙일보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매일 아침 신문을 구하러 갈 필요가 없게 됐다”면서 “하루하루 달라지는 정보의 세계를 실시간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접할 수 있어 많은 한인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간·장소 제약 없어져 시대변화 실감”
이승남 전 애틀랜타 한인회장

애틀랜타에 30년 넘게 살아온 이승남 전 애틀랜타 한인회장은 시대가 달라졌음을 실감한다. 선명한 화질에 읽을거리 많은 중앙일보 전자신문이 매일 아침 일찍 이메일로 배달되기 때문이다. 한글 읽을거리가 귀해 주간지를 찾아헤메던 30년전에 비하면 격세지감을 느낀다.
이 전회장은 “그날 일어난 뉴스를 그날 이메일을 통해 인터넷으로 볼수 있으니 기다릴 필요가 없어서 좋다”며 “기사내용은 종이신문 형태로 그대로 볼수 있고, 기사와 사진, 광고의 화질도 선명해 읽기 편리하다”고 지적했다. 이 전회장은 “우리 지역 소식인 로컬 뉴스는 물론, 궁금한 한국 소식도 매일 아침 집에서 앉아서 볼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나 이 전회장은 “전자신문이 인터넷 신문에 익숙치 않은 세대에겐 아직 생소할수 있다”며 “마우스 클릭, 이메일 구독 등 전자신문의 효율적인 사용법 등을 지면을 통해 안내하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애틀랜타 중앙일보 전자신문 ‘e-Koreadaily’에 대한 한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부터 제공되고 있는 ‘e-중앙’은 독자들이 컴퓨터 화면에 나타난 실물 형태의 전자 신문을 마우스를 눌러 한장 한장 넘겨가며 보는 방식이다. 종이 신문의 내용을 그대로 담고 있어 제목 크기와 사진 배열 등을 통해 뉴스의 중요도를 파악하고 편집의 아름다움을 느낄수 있다.
기존의 인터넷 신문은 초기 화면에 나열된 제목을 눌러 기사를 본 뒤 다시 홈페이지로 이동해 또 다른 기사 제목을 클릭하는 번거로운 방식이었다. 그러나 중앙일보 전자 신문 ‘e-중앙’은 컴퓨터 화면에서 마치 신문 지면을 넘겨가며 볼수 있어 간편하다. 뿐만 아니라 인쇄 배송 배달에 소요되는 시간적 제약 및 공간적 한계를 초월하는 등 한인들의 신문 문화를 바꾸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자 신문은 또 애틀랜타를 비롯한 조지아, 앨러배마, 테네시, 플로리다, 노스 캐롤라이나, 사우스 캐롤라이나 등 남동부 6개주 전역에 걸쳐 매일 무료로 받아볼수 있다. 이에 따라 남동부 전역의 한인 독자들은 인쇄와 배달에 소요되는 시간적, 공간적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미주 한인사회 최고의 일간지 중앙일보를 접할수 있다.
구독문의 및 이메일 신청은 770-242-0099(Ext. 2070), atlanta@koreadaily.com로 하면 된다.


권순우, 김동그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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