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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는 플리핑 '최악 도시'

월렛허브 조사
주택 리노베이션 비용 가장 높아

애틀랜타 지역이 ‘주택 플리핑’(Flipping)에 ‘최악의 도시’라는 조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플리핑이란 임대 목적의 장기 부동산 투자와는 달리, 낙후된 집을 구매해 수리, 개조한 뒤 구매가보다 비싼 가격으로 되파는 단기 투자 방식이다.

개인재정 정보업체 ‘월렛허브’는 최근 전국에서 가장 플리핑하기 좋은 150개 도심 순위를 발표했다. 순위는 각 도시별 ▶시장잠재력 ▶리노베이션 및 리모델링 비용 ▶삶의 질 등 3개 부문에서 22개 항목을 조사해 이뤄졌다.

그 결과 애틀랜타는 총점 40.24를 기록, 150개 도시 중 최하위권인 138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는 텍사스주 엘 파소 지역으로 총점 69.60점을 획득했다.

항목별로 애틀랜타는 평균 투자수익률(ROI) 등을 포함한 시장 잠재력 부문이 32위로 높았으나 리노베이션이나 리모델링 비용 부문에서는 141위로 꼴찌수준이었다. 특히 세부항목 중 평균 주택 리모델링 비용이 최하위인 150위였다. 또 급여, 범죄율, 일자리 증가율, 교육 등 삶의 질 부문도 129위로 하위권이었다.



이번 조사결과 전국적으로 플리핑을 통한 ‘평균 총수익’(Average Gross flipping profit)은 6만3000달러였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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