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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가격대 주택 구매하려면…

애틀랜타서 최소 4만3000불 벌어야

애틀랜타에서 내 집 마련을 위해 필요한 연봉은 얼마나 될까.

최근 모기지 정보 제공업체인 HSH닷컴(HSH.COM)은 전국 50개 주요 대도시들을 대상으로 주택 중간 값과 해당 주택 구매를 위한 최소 연봉을 조사해 발표했다.

그 결과 전국 주택가격 중간 값 평균은 25만 4000달러였고, 이를 구매하기 위해서는 최소 5만 5390달러의 연봉을 받아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귀넷, 풀턴, 포사이스, 캅 등 27개 카운티가 포함된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중간가격 주택을 구매하려면 20% 다운 페이먼트를 기준으로 최소 4만 3388달러의 연봉을 받아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만약 다운 페이먼트 비중을 20%에서 10%로 낮출 경우 5만105.29달러 이상의 연봉을 받아야만 유지가 가능하다.



올해 3분기 현재 애틀랜타 주택 중간 값은 20만 4300달러였다. 중간 가격은 2분기 대비 0.29% 떨어졌다. 또 평균 페이먼트는 1012.40달러로 나타났다. 애틀랜타는 중간 주택가격 대비 연봉이 전국 39위를 기록, 50개 주요 지역 중에서도 낮은 편에 속했다.

이는 산호세 지역에서 중간가격 주택 구매를 위해 받아야 하는 연봉의 5분의 1수준이다. 산호세 지역은 내 집 마련을 위한 최소 연봉이 가장 높은 도시로, 21만 6181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3분기 중 이 지역의 주택 중간 값은 116만 5000달러였다. 월 페이먼트는 5044.23달러에 달했다.

HSH닷컴에 따르면 애틀랜타를 포함한 전국 50개 지역 중 34개 지역의 3분기 주택 중간가격이 전년대비 5% 이상 올랐다. 이는 신규 주택공급에 비해 수요가 크게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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