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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인종차별’ 발언 뒤늦게 사과

허겸 기자
허겸 기자

[애틀랜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8/30 19:42

뷰포드 교육청, 사과문 발송
흑인 비하 발언 교육감 면직

 사설: 지난 27일 교육위원회 대책회의가 열린 뷰포드 교육청에 학부모들이 대거 몰려와 항의하고 있다. [AJC 온라인 캡처]

사설: 지난 27일 교육위원회 대책회의가 열린 뷰포드 교육청에 학부모들이 대거 몰려와 항의하고 있다. [AJC 온라인 캡처]

뷰포드시 교육청이 전 교육감의 인종차별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귀넷 카운티 관할 뷰포드시의 교육청은 29일 흑인 비하 언사로 논란이 된 게예 함비(Geye Hamby) 전 교육감을 대신해 “물의를 빚은 데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공식 사과했다.

교육청은 교육감의 흑인 비하 발언에 대한 대책회의조차 불투명하고 신뢰하지 못하게 진행됐다는 학부모와 교육 관련 시민단체의 거센 요구가 이어지자 이날 오후 5시쯤 교육위원 5명의 공동서명이 담긴 사과문을 학부모에게 발송했다.

교육청은 서신에서 “교육감이 사용한 표현은 교육청의 정서를 반영한 것은 전혀 아니다”며 “학생과 학부모, 우리 커뮤니티가 느꼈을 분노와 상처, 실망감을 이해한다. 인종차별은 어떤 형태로든 묵과할 수 없는 잘못”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27일 소집한 교육위 대책회의가 끝날 무렵, 민원인인 학부모와 이해관계자 수백 명이 모두 퇴장한 이후에 조이 데이비스를 임시 교육감으로 선임한 사실을 인정했다.

부교육감으로 은퇴한 데이비스는 새 교육감을 선임할 때까지 맡는다. 교육청은 “신임 교육감을 물색하고 있다”며 “몇 주 안으로 그 결과를 발표하고 공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임 게예 함비 교육감은 교직원 메리 잉그램이 해고 무효 소송을 내면서 함께 법원에 제출한 교육감으로서 부적절한 발언이 담긴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사면초가에 몰리자 휴가를 냈으며, 곧 면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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