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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 인피니트 에너지센터 빌보드 선정 ‘톱10’ 공연장

다음주 애틀랜타 한인이민 반세기를 기념해 한미 친선음악회가 개최될 귀넷 인피니트 에너지센터 아레나가 빌보드가 선정하는 세계 최고의 공연장 8위에 선정됐다.

최근 뮤직 매거진 ‘빌보드’ 발표에 따르면 최대 1만3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인피니트 에너지센터는 지난 6월 현재 1년간 2550만 달러의 티켓 판매 수익을 올려 관객 1만-1만5000명 규모의 공연장 수익 부문에서 세계 8위를 차지했다.

인피니트 에너지센터의 조이 데니스 총괄매니저는 빌보드와의 인터뷰에서 “폴 매카트니와 U2 등 수퍼스타들이 멋진 공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며 “‘작은 빌딩’이라 불리는 이곳 공연장이 이제는 세계적인 명소가 되면서 사람들을 둘루스로 초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7월 13일 폴 매카트니 공연은 230만 달러의 순익을 기록했다. 단일 공연 수익으로는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U2의 공연수익을 능가하는 것이라고 센터 측은 밝혔다.



빌보드 조사에서 지난해 셀린 디온이 21년 만에 스코틀랜드를 찾아 무대에 오른 글래스고우의 ‘더 SSE 하이드로’가 연 4890만 달러의 수익으로 1위를 차지했다. 독일 함부르크의 바클레이카드 아레나는 4620만 달러로 2위, 스위스 취리히의 헬렌스타디온은 3650만 달러로 3위에 올랐다.

한편, 인피니티 에너지센터에서 오는 11일 저녁 7시-9시30분 한미친선음악회가 개최된다. 음악회에는 한국인 최초로 카네기홀 시즌 개막주간 독주회를 가진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와 현란한 비트박스 실력으로 유명세를 떨치는 천재 비트박서 빅맨(Big Man)이 오른다. 또 한미 오케스트라 단원 약 200명과 한미 합창단원 약 150명이 무대에서 협연할 예정이다.


허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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