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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버리 동영상’ 촬영 남성 전격 체포

GBI, 흑인 청년 사망 재수사

조지아수사국(GBI)이 브런즈윅에서 조깅하던 중 총격으로 사망한 흑인 청년 아머드 알버리 사건을 재수사하고 있는 가운데 알버리의 마지막 장면을 동영상으로 촬영한 남성이 전격 체포됐다.

GBI는 21일 알버리에게 총격을 가한 그레고리·트래비스 맥마이클 부자의 이웃 주민인 윌리엄 로디 브라이언(50·사진)을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아들과 함께 알버리 살해 혐의로 체포된 그레고리 맥마이클(64)은 알버리가 사망한 지난 2월 23일 상황과 관련 “브라이언이 알버리를 제지하려 했으나 이기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또 검찰의 당시 사건 기록에도 “(맥마이클 부자와 브라이언) 세 사람이 알버리를 쫒고 있었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브라이언은 “자신은 아버리를 추격하는 소동이 벌어진 뒤에야 가담했다”며 그레고리와 상반된 주장을 하고 있다.

알버리 유족 측 변호인단은 브라이의 체포와 관련, “그가 아버리 살해에 가담했음이 분명하다”며 “우리는 처음부터 그의 체포를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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