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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호크스 구한 ‘영건’

애틀랜타 호크스가 10일 열린 프로농구(NBA) 프리시즌 경기에서 올시즌 드래프트에서 건진 뜻밖의 영건 트레이 영의 활약에 힘입어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맹렬한 추격을 따돌리고 130-127로 승리했다. 시리즈 전적은 2승 2패다. 영은 경기 종반 두 차례 동점 위기에서 깔끔한 슈팅득점을 성공시켜 이날 우승의 수훈갑이 됐다. 영은 125-125로 동률을 이루던 4쿼터 종료 55초쯤 골밑 돌파에 이은 레이업슛을 성공시켜 2점차로 간격을 벌렸다. 다시 127-127로 동점이 된 종료 4초 전 영은 회심의 30피트 짜리 3점슛을 깔끔하게 림에 꽂아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상대 가드 브린 포브스이 미처 손쓸틈 없는 사이 그의 키를 넘겨버린 버저비터급 쐐기포를 두고 ‘뉴 페이스’ 영이 정규시즌 즉시 전력감으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정규리그 개막전을 앞두고 있는 호크스는 이번 시즌 독일 용병 데니스 슈뢰더를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스에 내주며, 팀 전력에 변화가 있었지만, 2014-2015시즌 60승의 주역 켄트 베이즈모어가 잔류하면서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팀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후반 3점슛을 시도하는 영.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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