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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크스, 범실에 울었다

토론토에 101-104로 무릎

애틀랜타 호크스가 주전들의 고른 득점에도 불구하고, 27개 턴오버에 발목을 잡혔다.

호크스는 8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프로농구(NBA)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 16차례 리드가 뒤집히는 접전 끝에 토론토 랩터스에 3점 차 패배를 당했다.

호크스는 이날 5명의 선발이 두 자릿수 득점력으로 활력을 불어넣었지만, 결정적인 기회마다 공격권을 넘겨주며 경기력 저하를 초래, 101-104로 무릎을 꿇었다.

디안드레 뱀브리는 고비 때마다 회심의 가로채기(5회)에 성공하며 전세를 역전시켰고, 존 콜린스는 21득점, 14리바운드의 더블더블 활약으로 공격력에 힘을 보탰으나 홈 팬을 등에 업은 주포 카와이 레너드(31득점)가 버티는 토론토의 벽을 넘진 못했다.



88-86, 2점차 리드로 4쿼터를 시작한 호크스는 제레미 린(20득점)의 그림같은 패스를 디안드레가 강력한 앨리웁 덩크로 연결시키며 한때 분위기를 가져왔다.

하지만 경기 종료 17초를 남기고 101-102로 역전당한 호크스는 종료 7초 전 트레이드 영이 드리블 돌파에 이은 레이업슛을 시도했지만 레너드의 블로킹에 가로막히며 막판 뒤집기에 실패했다.

NBA 최고령 빈스 카터는 친정팬들의 뜨거운 환영 속에 입장해 활약을 펼쳤다. 이날 승리로 토론토는 3연승을 기록했다.



허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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