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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소녀상 건립위 한인사회 동참 요청…이메일 지지보내 소녀상 무산 막아야

조현범 기자
조현범 기자

[애틀랜타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7/06/21 16:26

“시 의원에 찬성 및 격려 이메일 발송해달라”

‘애틀랜타 평화의 소녀상’ 제막을 약 1주일 앞두고 건립 준비위원회가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지원 요청에 나섰다.

최근 일본 총영사관은 ‘평화의 소녀상’ 설치를 막기위한 극렬한 저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설치 장소인 ‘블랙번 2’ 공원 인근 주민들도 반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에 애틀랜타 평화의 소녀상 건립준비위원회(위원장 김백규)는 20일 애틀랜타와 남동부 지역 한인들이 브룩헤이븐 시의회에 소녀상 건립 지지 이메일을 보내고, 애틀랜타 영문 매체들 웹사이트의 소녀상 관련 기사에 소녀상 건립에 찬성하는 댓글을 달아 달라는 요청메일을 발송했다.

건립위원회 관계자는 “시 관계자들은 지역 언론 기사에 달리는 댓글을 찬반으로 통계를 내고 있더라. 한인들이 시측에 소녀상 건립 결정을 감사하는 댓글을 적극적으로 남겨 준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존 박 브룩헤이븐 시의원도 “건립 결정이 알려진 직후 온라인 상의 반응이 너무 반대 일변이라 시의원들도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금은 “찬성 이메일로 다수 접수되고 있어 찬반의견의 균형이 잡혀가는 모양”이라면서 참여를 독려했다.

박 의원은 또 ‘블랙번2’ 공원 인근 아파트, 콘도의 주택관리협회(HOA) 관계자가 소녀상 반대 입장을 공론화 한데 대해 “소녀상 자체가 아니라 공원 한가운데 세워진다는 데 대한 불만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HOA측과 면담을 해보겠지만, 공원은 명백한 시정부 재산이므로 절차상의 문제는 없다”고 설명했다.

평화의 소녀상 설치 결정에 지지의사를 표명하려면 자신의 이름과 거주지를 밝히고, 아래 문구를 시 이메일(mayorandcouncil@brookhavenga.gov)로 보내면 된다.

한편, 소녀상 건립을 위한 지역 한인들의 모금행렬도 이어지고 있다. 브룩헤이븐에 거주하는 김호수, 김원순 부부는 지난 3년간 매일 1달러씩 모은 1080달러를 20일 건립위원회에 전달했다.


[이메일 전문]

I congratulate the city of Brookhaven for deciding to install a Comfort Women Memorial. The Comfort Women history is not just a Japan vs Korea issue. It is about memorializing the sexual slavery of hundreds of thousands of girls from over 13 countries during World War II. I hope the memorial will advance the fight against sex trafficking and violence against wo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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