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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에 암•신경질환 외래환자 전문센터 건립

러시대학 메디컬센터 4730만불 투입

시카고에 암과 신경질환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대형 의료시설 건립이 추진된다.

시카고 러시대학 메디컬 센터는 시카고 니어 웨스트 사이드 지구에 총 4,730만 달러를 투입, 암 신경질환 외래환자 전용 치료센터를 건립한다고 지난 7일 발표했다.

총 11층 건물로 설계된 이 센터는 2012년 문을 연 14층짜리 러시 메디컬 센터 본부 건물과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세워질 예정이다. 최대 1천 대를 주차할 수 있는 6층짜리 주차 건물도 함께 지어진다.

러시 메디컬 센터 측은 "현재 여러 건물에 분산돼 있는 100여 명의 암•신경질환 전문의들이 모두 새로 건립될 센터에 입주하게 된다"며 "이를 통해 전문성이 제고되고 더 효율적으로 환자를 치료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마이클 댄돌프 러시 메디컬 센터장은 "외래 환자 치료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모든 환자에게 올바른 치료를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러시 메디컬 측은 새 의료 시설을 내년 봄 착공, 202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러시 메디컬 센터는 2017년 리버 노스 센터를 개관한 데 이어 올 가을 사우스 룹 센터, 내년엔 오크브룩 센터를 각각 열 예정이다.

댄돌프 센터장은 "니어웨스트사이드 센터가 완공되면 수용 외래 환자 수가 지금보다 50% 더 늘어나게 된다"며 지난 3일 일리노이 보건 당국에 인가를 요청하고 규제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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