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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60억 달러 투입 주문대 설치 등 대대적 리모델링

도태환
도태환 기자

[시카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8/15 12:09

일리노이 주 400여 곳 먼저

패스트 푸드의 대명사 맥도날드가 총 60억달러를 투입해 미국내 1만4,000여 매장의 리모델링을 단행한다.

시카고 서버브에서 다운타운으로 본사를 옮긴 맥도날드사는 지난 14일 대대적인 매장 리모델링 계획을 발표하고 우선 2020년까지 3억1,700만 달러를 투입해 일리노이 전체 매장의 3분의 2에 달하는 410곳을 리모델링한다고 밝혔다.

트리뷴에 따르면 리모델링의 핵심은 쾌적함과 디지털화다. 식사 공간을 현대화하고 디지털 메뉴 주문대를 설치한다. 카운터를 새로 꾸미고 드라이브 쓰루 고객을 위한 주차공간도 재정비한다.

맥도날드는 일리노이에 663곳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이중 90% 이상이 프랜차이즈 방식이다.

맥도날드 대변인 앤 크리스텐슨은 골든 아치 등 공통 부분은 그대로 살리되 매장마다 주위 환경에 맟춰 다른 모양, 다른 느낌의 현대화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맥도날드는 지난 3월 햄버거 패티용 고기를 냉동육이 아닌 생고기를 사용하기로 한데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패스트푸드 라이벌인 웬디스와 컬버스 등을 넘어‘파이브가이스’나 ‘셰이크 셱’과 같은 버거 체인과도 소위‘고급 버거’로 승부한다는 전략이다.

시카고 지역 컨설팅회사‘푸드서비스 리절트’의 대표 대런 트리스타노는 맥도날드가 최근 수년간 매출에서 정체를 보였으나 메뉴의 질 향상과 매장 개조를 통해 매출이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패스트푸드 식당이 성공하려면 제품의 질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고객의 식당 내 경험도 좋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맥도날드가 주문대를 설치하기로 한 것은 젊은 층에게 매력적인 일이라면서“식당을 개조하면 일반적으로 10%의 매출 증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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