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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뉴스룸] NHL 시카고 블랙혹스 사령탑 쿠엔빌 전격 경질

북미 프로하키(NHL) 시카고 블랙혹스가 2008년부터 팀을 이끌어온 조엘 쿠엔빌 감독을 전격 경질했다. 이번 시즌 중부리그 최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데 대해 책임을 물은 것이다.
캐나다 출신 미국인 쿠엔빌은 콜로라도 애발랜치, 세인트루이스 블루스 등을 거쳐 블랙혹스 감독에 오른 후 2010, 2013, 2015년 NHL 챔피언십 트로피 '스탠리 컵'을 시카고에 안겼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부진을 면치 못했다.
블랙혹스의 올시즌 전적은 6승 6패로 NHL 중부리그 7개 팀 가운데 6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6패 가운데 3차례는 연장까지 간 끝에 패했다.
블랙혹스 구단은 6일, 쿠엔빌 해임과 함께 제러미 콜리튼(33)를 신임 감독으로 발표했다. 캐나다 출신 콜리튼은 2003년부터 NHL 뉴욕 아일랜더스 등에서 선수로 활약했고, NHL 하위리그 록포드 아이스호그스 감독을 지냈다.

▶우버, 우수 운전자 학비 지원...시카고 우선 시행



차량공유서비스업체 '우버'가 우수 영업 장려책을 마련했다. 시카고 포함 8개 도시에서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우선 시행될 '우버 프로'(Uber Pro)를 통해 최우수 운전자들에게 대학 학비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최소 3천 번의 라이드를 제공하고 플래티넘 이상의 운전자 신분을 유지하는 이들이 수혜 대상이며 애리조나 주립대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4년제 학위 또는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다. 대상 운전자들은 이 기회를 배우자, 형제 등 가족 등에 양도할 수도 있다.

▶ 맥도널드 사건 은폐 의혹 전 경찰관 3명 심리 진행

시카고 경찰 제이슨 밴 다이크를 감옥에 보낸 라쿠언 맥도널드 피살 사건 은폐 혐의를 받고 있는 시카고 전 현직 경찰 3명에 대한 심리가 5일 열렸다. 이들에 대한 정식 재판일이 오는 26일로 잡혀 있는 가운데 쿡카운티 법원의 도미니카 스티븐슨 판사는 이날 간략한 심리에서 이들이 밴 다이크를 보호하기 위해 공모했다는 검찰 측 기소내용을 인정했다.
전 강력계 형사 데이빗 마치, 전 경찰관 조셉 월시, 토머스 개프니 등은 맥도널드 피격 당시 그가 경찰에 위협적인 행동을 취했다고 과장된 보고서를 작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직권남용과 사법방해, 공모 등 3가지 혐의로 지난해 6월 처음 기소되었다. 이중 공모혐의는 검찰과 변호인 사이에서 논란이 되었으나 판사가 검찰의 손을 들어줬다.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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