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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선출직 모두 민주 후보 압승

주의회도 의석수 더 늘려

일리노이 주지사가 바뀐 이번 중간선거에서 주 정부 주요 요직은 모두 민주당이 휩쓸었다. 주 검찰총장에는 퀘임 라울이 당선됐고 총무처장관은 80 고령의 제시 화이트가 무난하게 자리를 지켰다. 회계감사관은 수산나 맨도사가 사전 시장 선거 출마 동영상 유출로 물의를 빚었음에도 불구하고 압승을 거뒀다. 주 재무관도 민주당 마이크 프레리치스의 승리였다.

연방하원 18석 중 공화당이 현역인 6지구와 14지구가 민주당 후보를 선택, 일리노이 연방하원 의석은 종전의 11대 7에서 13대 5로 바뀌었다. 연방하원 6지구의 경우 더줏대감 격인 공화당의 피터 로스캄 후보가 민주당의 션 캐스틴 후보에게 4.6% 포인트 차로 패했다. 14지구도 공화의 현역 랜디 헐트그렌 후보가 민주당의 정치 신예 로렌 언더우드에게 4% 포인트 차로 졌다.

주 상, 하원은 모두 민주당의 압도적 승리였다. 총 59석 중 상대 후보가 없어 39석이 경합한 상원 선거에서 민주당은 1석을 더 늘려 38석을 차지했다. 하원은 민주당이 4석을 추가했다. 총 118석 중 71대 47의 구도다. 주 의회를 장악하고 있는 마이클 매디건 주하원의장의 입지가 더욱 강해졌다는 분석이다.


이승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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