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선출직 모두 민주 후보 압승
주의회도 의석수 더 늘려
연방하원 18석 중 공화당이 현역인 6지구와 14지구가 민주당 후보를 선택, 일리노이 연방하원 의석은 종전의 11대 7에서 13대 5로 바뀌었다. 연방하원 6지구의 경우 더줏대감 격인 공화당의 피터 로스캄 후보가 민주당의 션 캐스틴 후보에게 4.6% 포인트 차로 패했다. 14지구도 공화의 현역 랜디 헐트그렌 후보가 민주당의 정치 신예 로렌 언더우드에게 4% 포인트 차로 졌다.
주 상, 하원은 모두 민주당의 압도적 승리였다. 총 59석 중 상대 후보가 없어 39석이 경합한 상원 선거에서 민주당은 1석을 더 늘려 38석을 차지했다. 하원은 민주당이 4석을 추가했다. 총 118석 중 71대 47의 구도다. 주 의회를 장악하고 있는 마이클 매디건 주하원의장의 입지가 더욱 강해졌다는 분석이다.
이승일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