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제보] “이래서야…”
당시 C씨는 자동차 문을 열고 운전석에 앉으려다가 행사 안내 전단지가 전면 유리창 왼쪽 코너에 있는 것을 보았다.
별 생각 없이 제거하려 했으나 전단지가 차 유리에 완전히 부착되어 있음을 알게 됐다. 얼마나 단단히 붙였는지 제거하기가 힘들었다고 한다.
“풀인지 아교인지 강력 접착제를 썼는지 차 유리창에서 긁어내다가 포기할 정도였다.”
C씨는 며칠이 지났지만 지금도 스티커 흔적이 차 유리에 지저분하게 남아 있다고 하소연했다.
그는 “행사도 좋고 안내도 좋지만 누군가에게 고통을 주는 일은 삼가 해야 한다”고 말했다.
James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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