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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출신 유학생 9년 만에 6만명 아래로

장제원·최수진 기자
장제원·최수진 기자

[시카고 중앙일보] 발행 2017/11/14 미주판 1면 기사입력 2017/11/13 16:33

국제교육연구원 통계
IL 전체 유학생은 증가

일리노이에 유학 중인 외국 학생은 늘었지만 증가율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카고트리뷴은 국제교육연구원(IIE)이 발표한 ‘오픈도어’ 연례보고서를 인용해 일리노이 유학생 변화에 대해 지난 12일 보도했다. 2016-2017학년도 일리노이 주내 대학에 등록한 유학생 수는 5만2225명으로 지난해보다 1900명 증가했다. 하지만 유학생 증가율은 3.8%로 지난해보다 감소했다.

일리노이 유학생은 최근 3년간 해마다 8% 이상 증가했었으나 이번에 증가율이 4%포인트 이상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트리뷴은 유학생 증가율 감소의 주된 원인으로 “이번 조사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 전후 차이를 보여주는 자료가 없지만 반 이민정책으로 혼란을 가중시켰기 때문”이라고 추측했다.

일리노이대에 재학중인 인도계 유학생 샌컬 라왓은 자국 출신들이 미국보다 캐나다를 선택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캐나다를 선택하는 이유는 정치 때문”이라며 “학생들은 이민 정책 변화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전체 유학생 수는 104만3839명으로 전년 대비 3.4% 증가했다. 이번 조사에서 유학생 수가 가장 많은 곳은 캘리포니아로 15만6879명이며 뉴욕(11만8424명), 텍사스(8만5116명), 매사추세츠(6만2926명), 일리노이 순이었다.

한편 한국 출신 유학생 수는 5만8663명으로 또다시 감소했다. 특히 2007-2008학년도 이후 9년 만에 6만 명 아래로 내려갔으며 2010-2011학년도 이후 6년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한국 유학을 택하는 미국 학생은 2016-2017학년도 기준 3622명으로 전년 대비 2.98% 증가해 유학 국가 순위 20위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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