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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줄고 수학·과학 늘어

장제원 기자
장제원 기자

[시카고 중앙일보] 발행 2017/12/02 미주판 2면 기사입력 2017/12/01 14:33

IL 수업시간 변화

일리노이 교육시스템이 영어 과목 비중은 줄어들고 수학, 과학의 비중은 늘어나고 있다.

지난 1일 시카고 트리뷴은 일리노이 주교육이사회가 발표한 자료를 인용, 3, 6, 8학년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일리노이는 영어수업 시간을 줄이고 있으며 수학과 과학 수업시간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학년의 경우 2017년 주 평균 1일 영어 수업 시간은 132분으로 1998년에 비해 15분이 줄었으며 수학은 72분으로 1998년에 비해 18분이 늘어났다. 과학은 35분으로 1998년에 비해 5분이 늘었으며 사회는 30분으로 변화가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6학년의 경우 2017년 주 평균 1일 영어 수업시간은 89분으로 1998년에 비해 19분 줄었으며 수학은 60분으로 10분이 늘어났다. 과학과 사회는 48분으로 각각 6분, 5분씩 증가했다.

8학년의 2017년 주 평균 1일 영어 수업시간은 77분으로 1998년에 비해 13분 줄었으며 수학은 56분으로 8분 증가했다. 과학은 50분으로 6분 증가했으며 사회는 49분으로 4분 늘어났다. 캐서린 스프레이쳐 홈타운초등학교장은 “작문과 수학 교육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주 평균 시험 결과 3학년을 제외하고 영어 점수가 수학 점수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몇몇 교사는 영어 수업 시간 축소로 학생들이 생각, 감정, 아이디어를 모두 표현할 수 없을 것이라고 우려를 제기했다.

브라이언 커틴 샴버그고교 영어 교사는 “지금 당장 영어 수업 시간의 감소를 걱정하지 않지만 학생들의 독서량이 감소하면 문법, 언어 능력이 떨어진다”며 “표현의 근원은 영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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