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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배우기 가장 어렵다"

김형재 기자
김형재 기자

[시카고 중앙일보] 발행 2017/12/02 미주판 3면 기사입력 2017/12/01 14:52

국무부 난도 최고등급 분류

미국 외교관은 외국어를 배울 때 가장 어려운 언어로 한국어를 꼽았다.

지난 29일 국무부 산하 외교관 영어연수 기관인 외교연수원(Foreign Service Institute)은 한국어를 영어가 모국어인 사람이 배우기 가장 어려운 언어로 분류했다.

한국 언론에 따르면 외교연수원이 발표한 '주요 70개 언어 등급분류'에서 한국어는 카테고리 4인 가장 어려운 언어(Super-hard languages)에 포함됐다. 외교연수원은 국무부 외교관이 한국어를 배우려면 평균 88주(1년 6개월) 동안 2200시간을 공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카테고리 4에는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아랍어가 포함됐다.

영어 사용자에게 한국어가 가장 배우기 어려운 언어인 이유는 문법 등 구조가 전혀 다르기 때문이다. 외교연수원은 한국어 문장구조가 영어와 확연히 다르고, 동사의 변형이 다양하며, 한자 의존도가 높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어 사용자가 가장 배우기 쉬운 카테고리 1 언어는 덴마크어, 이탈리아어, 루마니아어, 네덜란드어, 프랑스어 등 9개가 꼽혔다. 해당 언어 습득에 필요한 시간은 24~30주로 600~750시간만 공부하면 된다. 카테고리 2 언어(36주, 900시간)에는 독일어, 아이티어 등 5개 언어가 꼽혔다. 카테고리 3(44주, 1100시간) 언어에는 러시아어, 베트남어, 태국어, 터키어 등 50개 언어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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