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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베어스 이번엔 다르네

타이탄즈 상대로 19대7 승
프리시즌 2승 1패 기록

미프로풋볼(NFL) 시카고 베어스가 지난해와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베어스는 지난 27일 테네시 타이탄즈와 경기에서 19대 7로 승리했다. 베어스는 프리시즌 2연승을 달리고 있으며 총 전적 2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시카고 베어스는 1쿼터 다이온 심즈의 터치다운과 킥 성공으로 7대0으로 앞서 갔다. 베어스는 2쿼터에서 상대 세이프티로 2점을 추가했으며 코너 바르트에 41야드 필드골로 3점을 획득해 12대 0으로 리드를 지켰다. 3쿼터는 양측 다 점수 추가 없이 마무리됐으며 4쿼터는 베어스와 타이탄즈 모두 터치다운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베어스 쿼터백 마이크 글레논의 뛰어난 패스실력을 지난해와 달라진 점으로 꼽았다. 글렌논은 타이탄즈와 경기에서 18번 패스 가운데 11번을 성공시켜 61% 성공률을 기록했다. 또, 글렌논의 패스로 베어스는 이날 134야드를 전진할 수 있었다.

존 폭스 베어스 감독 역시 "글렌논은 우리가 세워놓은 전략에 맞춰 움직였으며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며 "나는 글렌논이 이번 경기에서 매우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베어스는 오는 31일 클리블랜드 브라운스와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장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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