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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이프 오브 워터' 최다 후보

아카데미상 13개 부문

23일 아카데미를 주관하는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 측은 아카데미 시상식의 후보를 발표했다. 가장 주목을 받은 것은 '셰이프 오브 워터(shape of water)'였다. 13개 부문 후보로 오르면서 최다부문후보의 영예를 안았다.

기괴한 비주얼 때문에 항상 할리우드의 비주류로 불렀던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연출한 셰이프 오브 워터는 1960년대 미국 정부 연구소에서 일어난 환상적인 일을 소재로 하고 있다.

남우주연상에서는 처칠을 연기한 '다키스트 아워'의 게리 올드먼과 '팬텀 스레드'의 대니얼 데이 루이스 등 쟁쟁한 이름이 경쟁한다. 여우주연상에는 '더 포스트'의 메릴 스트립과 '쓰리 빌보드'의 프랜시스 맥도먼드 등이 유력한 후보로 꼽힌다.

2017년 깜짝 흥행작 '겟 아웃'의 연출, 각본, 제작을 맡은 코미디언 출신의 신인 감독 조던 필은 작품상, 각본상, 감독상에 모두 이름을 올린 최초의 흑인감독이 됐다.



농구선수 코비 브라이언트가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른 것도 화제다. 2015년 코비의 은퇴 당시 그가 썼던 시 '농구에게'가 만화화됐고 작품이 단편 애니메이션 상 후보에 오르게 됐다.

90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3월 4일 LA 돌비극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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