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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류사회에 한국문화 심는다

노재원 기자
노재원 기자

[시카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5/11 15:51

'세종문화회' 2018 작문 경연대회 수상자 발표

Lucy Robertson

Lucy Robertson

시카고를 비롯한 일리노이주 전문직 종사 한인들이 주축이 돼 만든 비영리 문화단체 '세종문화회' (Sejong Cultural Society• 회장 오(김)유심, 이사장 김호범)가 2018 작문 경연대회 수상자를 발표했다.

Isabella Cho

Isabella Cho

이문열의 중편소설 ‘아우와의 만남’(An Appointment with His Brother)을 읽고 쓰는 성인부 및 시니어 에세이 부문에서는 루시 로버트슨(성인부•조지아대학원 비교문학 전공)과 이사벨라 조(시니어부•윌멧 노스쇼어 컨트리 데이스쿨 10학년)가 각각 1등의 영예를 안았다. 1994년 출간된 ‘아우와의 만남’은 분단과 이산가족, 통일을 다룬 작품으로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화해 분위기를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는 작품이다.

Luke Park

Luke Park

로버트슨은 “’아우와의 만남’은 한반도를 둘러싼 한국의 정치적 환경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이들에게 일독을 권했다.

이사벨라 조는 “이 작품을 읽으며 남북 분단과 이산가족, 통일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국의 설화를 읽고 자신의 의견을 밝히는 주니어 부문 1위는 루크 박(캘리포니아 플러튼 러셀 파크스 주니어 하이스쿨 8학년)이 차지했다. 박 군은 “어린 시절 할머니가 들려주신 옛날 이야기와 그 시간의 소중한 의미를 돌아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시조 부문에서는 뉴저지 홈델고교 10학년 에이든 추가 1위를 차지했다.

세종문화회는 "미국 주류 사회에 한국 문화를 심는다"는 목표로 지난 2004년 시카고에서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매년 작문 및 음악 경연 대회 등을 열어 한국 문학과 한국 음악 등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세종문화회 2018 작문 경연대회 수상자

▶에세이 부문: 성인부=1위 Lucy Robertson, 2위 Sarah Watanaskul, 3위 Lauren Place 시니어부=1위 Isabella Cho, 2위 Bertina Kudrin, 3위 Owen Ming Kong Hawes 주니어부=1위 Luke Park 2위 Adam Kakuk, 3위 Kaitlin Cobb

▶시조 부문: 1위 Aidan Choo, 2위 Gabe Foulk(인디애나 Franklin Central 고교 10학년), 3위 Luke Eckler(테네시 Notre Dame 고교 1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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