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들리대학, 캠퍼스내 격리조치 발동
23일까지 2주간
브래들리대학은 8일 "최소 오는 23일까지 모든 대면수업(교실수업)을 중단하고 온라인으로 수업을 진행하겠다"며 "모든 학생은 기숙사•아파트•프래터니티 하우스 등 거주지에서 나오지 말고, 각각 격리생활을 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브래들리대학은 "최근 50여 명의 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우리 주변에 위치한 학교들에 비하면 적은 숫자일 수 있지만, 우리의 코로나19 지침은 타 대학에 비해 엄격하다"고 설명했다.
5400여명의 학부생 및 대학원생이 재학 중인 브래들리대학은 접촉자 추적(contact tracing)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범위를 파악하겠다고 전했다.
Kevin Rho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