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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 복원 4.5단계 추가 설정

완전 복원 수준의 규제 완화 가능
접종률-4주간 평균 감염률 등 고려

일리노이 주가 팬데믹 이전의 완전 복원 수순인 5단계로 진입하기 전 중간 단계인 4.5단계를 설정했다. 현재의 4단계서 4.5단계로 접어들기 위해서는 가장 우선적으로 백신 접종이 더욱 확대돼야 한다.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는 18일 기자회견을 통해 일리노이 복원 4.5단계에 대해 설명했다.

브릿지 단계라고도 불리는 4.5단계는 5단계로 들어가기 전으로 이번에 새로 설정됐으며 완전 복원에 버금가는 규제 완화가 가능하다.

박물관과 동물원 관람 인원이 늘어나며 관중 수용도 가능해지고 영업도 한층 자유로워진다.



단 4.5단계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충족되어야 할 수치가 있다.

이날 프리츠커 주지사가 밝힌 필요 수치는 백신 접종 비율. 즉 65세 이상 일리노이 주민의 70% 이상이 적어도 한번 이상의 백신 접종을 맞아야 한다는 것이다. 또 응급실 병상 가동률과 입원자 숫자, 사망률, 28일 평균 감염건수 등을 고려해 규제를 풀겠다고 밝혔다.

이날 현재 65세 이상 일리노이 주민의 백신 접종율은 58%를 기록하고 있다.

이어 최종 5단계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16세 이상 주민의 절반 이상이 백신을 접종해야 하고 각종 코로나19 관련 수치가 4.5단계와 같은 수준으로 28일 이상 유지되어야 한다. 현재 16세 이상 일리노이 주민의 백신 접종율은 28%다.

한편 일리노이 주는 4월12일부터 16세 이상 주민들도 백신 접종 대상에 포함시킨다. 자체 백신 접종 순위를 운영하고 있는 시카고는 제외다.


Nathan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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