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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 확대

교직원-공무원 금주부터 가능
요식업-종교계 등 29일부터

일리노이 주 보건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자를 확대했다.

대학 교직원, 공무원, 미디어업계 종사자들은 주정부 네트워크가 지원하는 900개 센터에서 금주부터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

이어 29일부터는 요식업계 종사자, 건설 노동자, 그리고 종교 지도자 등이 백신 접종을 할 수 있다.

당국은 "65세 이상 주민에 대한 백신 접종을 최우선시하고 있다"며 "동시에 추진력을 꾸준히 유지하려 한다"고 밝혔다.



앞서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는 "내달 12일부터 16세 이상 모든 주민들을 백신 접종 대상에 포함시키겠다"고 공표했다.

당국은 "백신 공급량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접종 대상이 된다고 해서 곧바로 백신을 맞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카고 시는 일리노이 주와 별개의 백신 접종 대상 확대 계획안을 만들어 금주내 공표하기로 했다. 백신 접종 관련 문의는 전화 833-621-1284로 할 수 있다.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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