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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한인회 류혜선씨 돕기 성금

제시 잭슨 목사 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 설교

[사진=한인회]

[사진=한인회]

[사진=고애선]

[사진=고애선]

▶한인회, 교통사고 투병 류혜선씨 돕기 성금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고 투병 중인 한인 류혜선(미국명 써니)씨 사연(본지 미주판 19일자 1면 보도)이 알려지면서 한인들의 정성과 성원이 이어지고 있다.

이성배 시카고 한인회장은 지난 19일 류 씨의 어머니 올리비아 오씨를 만나 한인회 성금 500달러를 전달했다.(사진)

이에 앞서 오크브룩 소재 한인 기업 LAN USA의 데이빗 리 사장은 류씨 가족에 전달해 달라며 본지에 500달러의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고펀드미닷컴(Help Sunny with her medical Emergency)을 통해서도 류 씨의 빠른 회복을 바라는 한인들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어머니 오 씨는 "생각하지도 못했던 한인 동포분과 한인 단체에서 써니를 위해 성금을 전달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큰 힘이 되고 있다. 하루 빨리 써니가 회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성배 한인회장은 "한인회에서 조금이나마 정성을 마련했다. 비록 어려운 상황이지만 많은 한인들이 염려하고 응원하고 있으니 꼭 회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잭슨 목사, 제일연합감리교회 방문 설교

인권 운동가인 제시 잭슨 목사가 지난 21일(일) 오전 11시 윌링 소재 시카고 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김광태 담임목사)를 방문, 이종민 목사의 통역으로 설교를 했다.

잭슨 목사는 이날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백성이며, 친구의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인사를 시작으로 성경 이사야 43장을 인용, “한밤중이면 새벽이 오고, 우리는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보아야 하며, 하나님이 어떻게 이민자들을 사용하셨는지 알아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애틀랜타 총격 사건을 경찰은 그냥 사건이라고 말하지만 분명한 것은 인종차별이다. 모든 민족은 평등하며 하나님의 백성이다. 함께 한다면 이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Nathan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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