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가정이나 요런 녀석은 한 명 있죠”
'Every Family Has That One Kid'
위스콘신 주 서부 도시 오 클레어(Eau Claire) 주민 마리카 대니얼스 가족은 얼마 전 사우스 다코다 주 브루킹스에 있는 어린이박물관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삼형제와 함께 어린이들을 위한 모형 물고기 낚시를 마친 마리카는 각자 잡은 물고기를 얼굴까지 들어올리라고 말한 후 사진을 찍었다.
나중에 휴대폰에서 사진을 확인하던 엄마 마리카는 한참을 웃었다.
큰아들 리비(4세)와 둘째 로건(3세)은 물고기를 양손에 들고 턱 부근에 대고 있었는데 18개월짜리 막내 랜던은 아예 물고기를 입에 물고 있었던 것.
마리카는 “사진을 찍으면서 아이들에게 물고기를 얼굴까지 들어올리라고 했는데 랜든이 그렇게 알아들은 것 같다”고 말했다.
마리카는 아들 삼형제의 사진을 소셜 미디어에 올렸고 친구들을 통해서 수 십 만명이 공유하는 인기를 모았다.
엄마 마리카는 “이렇게 많은 관심을 모을 줄 몰랐다. 사람들에게 작은 미소를 짓게 할 수 있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Kevin Rho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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