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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스 수비 또 다시 빛을 발할까

2연패 하락세인 돌핀스와 원정경기
[박춘호 기자의 스포츠전망대]

지구 1위의 베어스가 한 주를 쉬고 다시 필드에 나선다. 이번 주 상대는 마이매이 돌핀스. 돌핀스는 현재 3승2패로 아메리칸풋볼리그 동부지구 공동 1위다. 하지만 3연승 이후 2연패로 다소 하락세에 빠져 있는 상태다.

현재까지 돌핀스의 기록을 보면 경기당 평균 득점 19.8(리그 27위)로 공격력이 강한 팀은 아니다. 평균 전진 야드 역시 288야드로 리그 30위, 패스 야드 192야드로 28위, 러시 야드 96야드로 22위로 전체적으로 공격력이 약한 편이다.

반면 베어스는 전체 수비에서 잭슨빌 재규어스에 이어 2위에 올랐을 정도로 강력한 디펜스가 최고 강점이다. 경기당 상대팀에 내준 평균 야드가 294야드로 300야드 미만을 허용하는 리그 단 두 팀에 속해 있다. 경기당 16점을 허용하는 짠물수비를 자랑하고 있다.

베어스의 강력한 디펜스 핵심은 칼릴 맥이다. 맥은 상대 쿼터백을 쌕으로 무력화시키는데다 펌블을 유도하기도 한다. 현재까지 5개의 쌕과 4개의 펌블을 유도하면서 만점 활약을 보이고 있다. 경기의 주도권을 갖고 오는가 하면 상대 오펜시브라인이 맥에게 이중, 삼중으로 집중되는 순간 다른 베어스 수비수들에게 기회가 찾아오기도 한다.



베어스의 쿼터백 미치 트루비스키의 활약도 기대된다. 트루비스키는 3주차 애리조나 카디널스와의 경기까지는 부진했지만 4주차 탬파베이 버캐니어스와의 경기에서 6개의 터치다운, 354야드 전진으로 펄펄 날았다. 트루비스키의 패싱이 폭발하는 순간 베어스는 더욱 강력해질 수 있다.

한편 베어스와 돌핀스의 경기는 낮 12시 마이애미에서 시작된다. 경기는 폭스TV(채널 32)에서 생중계한다. <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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