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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베어스-불스 나란히 역전승

▶베어스, 약체 자이언츠에 19-14 역전승

미 프로풋볼리그(NFL) 시카고 베어스가 뉴욕 자이언츠를 상대로 19대14로 승리, 시즌 5승째(6패)를 수확했다.

베어스는 24일 홈구장 솔저필드서 열린 차이언츠전서 전반전에 부진, 3-7로 끌려갔으나 후반 들어 역전에 성공했다. 자이언츠는 올 시즌 2승9패로 약체로 꼽히는 팀 가운데 하나다.

지난주 경기 막판 엉덩이(hip) 부상을 당했던 베어스 쿼터백 미첼 트루비스키는 41개의 패스 시도 중 25개를 성공, 278패싱야드, 1개의 패싱 터치다운, 1개의 러싱 터치다운을 직접 기록했다. 베어스 와이드리시버 앨런 로빈슨은 6개의 잡기(catch), 131야드를 기록하며 트루비스키가 가장 선호하는 공격 타겟임을 증명했다. 2명의 베어스 러닝백들은 이날 경기서 50야드도 전진하지 못 해 이번 시즌 계속되는 답답한 공격력을 이어갔다.



베어스는 추수감사절인 오는 28일 같은 지구 라이벌 디트로이트 라이언스를 상대로 'Thursday Night Football'에서 시즌 6승 및 5할 승률 복귀를 노린다.

▶불스 래바인 3점슛 폭발… 팀 역전승 주도

미 프로농구(NBA) 시카고 불스 잭 래바인이 13개의 3점슛 포함 49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23일 열린 샬럿 호넷츠전서 래바인은 3점슛 13개를 폭죽처럼 터뜨리며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의 클레이 톰슨과 스테픈 커리와 함께 NBA 역사상 3번째 한 경기서 13개 이상의 3점슛을 성공시킨 선수가 됐다.

커리는 2016년 뉴올린스 펠리칸스를 상대로 13개의 3점슛을, 톰슨은 작년 불스를 상대로 14개의 3점슛을 성공시켜 한 경기 최다 3점슛 기록을 세웠다.

불스는 래바인의 활약 덕에 116대115, 한 점차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래바인의 49득점은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이기도 하다.

래바인은 이날 49득점 중 27점을 4쿼터에 성공시켰는데 113대115로 지고 있던 경기 종료 0.8초 전 극적인 13번째 3점슛을 성공시키며 팀 승리를 결정지었다.

불스 신인 코비 화이트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28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불스는 시즌 전적 6승11패로 현재 동부 컨퍼런스 15개팀 중 11위에 그치고 있다.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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