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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마스크•장갑 공수 비밀리 추진"

프리츠커 주지사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가 2대의 전세 화물기를 이용해 중국으로부터 수백만개의 마스크와 장갑을 가져오는 방안을 비공개로 추진한 사실이 알려졌다.

일리노이 주 감사관실이 지난 14일 공개한 '일리노이 주 코로나19 개인 보호장비 구매 목록 내역을 보면 프리츠커 주지사는 물류업체 '페덱스'(Fedex) 전세기 2대를 중국 상하이에 보내 물품을 가져오는 비용으로 177만 달러를 책정하고 "코로나19 관련"이라고 표기했다.

프리츠커 주지사 측은 전세기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설명하지 않은 채 "프리츠커 주지사는 최초 대응요원 및 의료계 종사자들을 위한 개인 보호장비가 부족하다고 계속 호소했지만, 연방 정부로부터 충분한 도움을 받지 못했다"고 답했다.

프리츠커 측은 "일리노이 주에 필요한 개인 보호장비가 수 주 내에 도착할 것"이라며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산 개인 보호장비를 연방 비축용으로 가져간다는 소문이 있어 전세기 운영을 최대한 비공개로 진행했다"고 해명했다.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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