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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 식중독 3건중 1건 맥도날드 샐러드 원인

도태환
도태환 기자

[시카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8/07 14:07

7월말까지 올 식중독 총 620건중 228건 연관

여름철 채소를 날 것으로 섭취할 때 특별히 위생에 조심해야 할 것 같다.

시카고 트리뷴에 따르면 지난달 맥도날드 샐러드를 통한 식중독 발병이 보고된 데 이어 일리노이 레이크 카운티 보건국이 당시 43명의 주민들이 맥도날드 샐러드를 먹었거나 에반스톤 골프클럽에서 열린 이벤트에 참가한 후 식중독 증상을 보였다고 6일 발표했다. 레이크 카운티 보건국은 이 발병 숫자가 지난해의 14배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원포자충증(cyclosporiasis)으로 불리는 이 질환은 잠복기가 1주 내지 2주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설사와 구토, 식욕 감퇴, 복통, 몸살에 미열 증상을 보이며 증세가 짧게는 며칠에서 1주일 이상 지속된다.

일리노이공중보건국은 7월 31일 현재까지 주 내에서 모두 620건의 발병이 보고되었으며 이 중 228건(36.8%)은 맥도날드 샐러드가 원인이었고 160건은 지난 7월3일 열린 에반스톤 골프클럽 이벤트와 연관이 있다고 밝혀 레이크 카운티의 발표를 뒷받침했다.

연방 농무부의 식품안전조사국도 지난 주 이와 관련해 경보를 발령하고 월그린스와 트레이더 조스, 크로거 등에 납품된 카이토 푸즈(Caito Foods)사의 제품을 포함한 몇 종의 포장 샐러드 제품을 리콜조치했다. 샐러드 판매를 잠정 중단했던 맥도날드는 공급사를 교체했다.

레이크 카운티 보건국은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의 지침을 인용, 원포자충증과 같은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과일과 채소를 철저히 씻을 것과 손과 도마, 접시, 조리대 등의 위생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토막을 냈거나 껍질을 벗긴 과일, 채소는 즉시 냉장 보관해야 하며 날고기나 생선과 닿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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