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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회 DFW지부 주최, 제 12회 연례만찬 성황

Pete Sessions 의원 및 텍사스 주 상〮하원 의원 대거 참석
“양국의 발전 힘쓰는 단체로 계속 성장 발전할 것 약속”

한미연합회 DFW지부(회장 전영주)가 주류 사회 및 한인사회 주요인사, 달라스 출장소 정부 관계자 및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지난 26일 ‘제 12회 연례만찬’을 수라식당 대연회장에서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날 한미연합회에서는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한 5명의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고, 5개 분야에 걸쳐 캐롤톤 시, 달라스 한인회, 삼문그룹, 월드아리랑, 텍사스 파산법원 등 한미연합회 봉사상을 수여했다.

이날 연례행사에는 미 연방 Pete Sessions 의원, Don Huffines 텍사스 주 상원의원, Linda Koop 텍사스 주 하원 등 주요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버지니아 하원 마크 김 의원이 주 연사로 초청되어 ‘권한 부여(Empowerment)’란 주제로 인상 깊은 강연을 펼쳐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또 월드아리랑 전통예술원(대표 신미미)은 한국 전통문화공연을 펼쳐 미 주류사회 인사들에게 한국 전통예술의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Pete Sessions 의원은 축사를 통해 “한국과 미국은 다른 언어를 사용하지만 더 나은 세상을 위해 같은 소망을 품고 싸워 나가고 있다”며 “한국 전쟁 참전용사인 저희 아버지처럼 많은 이들이 더 나은 세상을 위해 희생해 왔다. 앞으로 다음 세대의 리더들이 이 사회를 잘 이끌어나갈 것이라 확신한다. 특히, 두 민족의 연결고리를 잘 이해하고 만들어나갈 한미연합회의 활동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 Linda Koop 텍사스 주 하원의원은 “많은 한국계 미국인들이 주 정부에서 활동적으로 일을 하고 있다”며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한·미간 협력에 동참하고 싶은 분들은 언제든 인턴십으로 함께 할 수 있다”며 초청의 인사를 건넸다.

달라스 한인회 유석찬 회장은 “미 주류사회에 한 축을 담당하며 정치, 경제에 있어 영향력을 확장해 나가는 한미연합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한인 1세대와 다음세대를 연결하며 미 주류 및 한인사회에 든든한 미래가 되어주길 소망한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한미연합회 DFW지부 전영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미연합회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한국과 미국, 양국의 발전을 위해 힘쓰는 한미연합회 DFW지부가 될 것을 약속 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조훈호 기자 / 최혜빈 기자
영상제작 정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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