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와 함께하는 달라스 한국학교 여름 캠프

오는 7월 1일(일)부터 14일(토)까지 2주간 이화여대에서 진행 예정
한국 역사와 얼을 알기 위한 생생한 현장 체험의 기회

달라스 한국학교(이사장 김택완)는 지난 12일(월) 세미한 교회에 위치한 빈야드 카페에
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7월 한국 이화여대에서 개최될 달라스 한국학교 여름 캠프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달라스 한국학교 김택완 이사장은 “올해로 37년을 맞이하는 달라스 한국학교가 우리의 역사와 얼을 학생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깊이 있게 알리기 위해 뭔가 획기적인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이화여대와 함께하는 달라스 한국학교 여름 캠프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달라스 한국학교가 주최하고 이화여대 사범대학 국어교육학과가 주관하는 달라스 한국학교 여름캠프는 오는 7월 1일(일)부터 14일(토) 2주간 일정으로 한국 이화여대 캠퍼스를 중심으로 서울과 근교의 문화 유적지를 방문하며 한국의 생활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이번 여름캠프 진행을 위해 달라스 한국학교 김택완 이사장과 윤지윤 기획이사 그리고 2명의 인솔 교사가 학생들과 함께 동행하며 이화여대 학생으로 구성된 9명 이상의 현지 인솔 교사가 추가되어 24시간 학생들을 보호 감찰한다.

참가 대상은 한국 문화와 언어를 배우고자 하는 6학년 이상(2018년 가을학기 기준)의 학생이면 누구가 가능하며 참가 인원은 30명 정원으로 제한된다. 참가 비용은 달라스 한국학교 학생은 1,600달러이며 외부 학생의 경우 2,000달러로 숙식과 문화 탐방, 강좌 비용을 포함한 금액이며 왕복항공료는 별도로 자비 부담해야 한다.

여름 캠프 참가를 위해서는 우선 참가 신청서(에세이 포함)와 성적표, 추천서를 첨부하여 달라스 한국학교 윤지윤 기획이사의 이메일([e-mail])로 보내야 한다. 참가 신청서는 달라스 한국학교 웹사이트(http://gdks.org/)를 통해 다운로드 받아 한글 또는 영어로 작성하면 된다.

신청 마감은 4월 7일(토)까지며 참가신청 시 프로그램 비용의 일부인 200달러를 달라스 한국학교의 신한은행계좌(어카운트 넘버 8816000569, 라우팅 넘버 11102603)으로 반드시 입금하여야 한다.

달라스 한국학교 윤지윤 기획이사는 “참석 인원이 30명으로 제한된 만큼 30명이 초과할 경우 참가 신청서에 포함된 에세이 중 목표와 참가 사유를 기술한 내용을 기준으로 참가 대상을 선발할 예정이며 30명 미만일 경우 프로그램 추진 자체가 취소될 수 있다”고 밝혔다.

선정된 참가 대상은 오는 4월 27일(화)까지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에 선발되지 못하거나 30명 정원 미달로 여름 캠프 프로그램이 취소된 경우 기 납부된 프로그램 비용 200달러는 전액 환급 조치된다.

달라스 한국학교는 오는 3월 24일(토) 10시 30분 코펠캠퍼스 에벤에셀홀(세미한 교회 후문 쪽 위치, 1615 Belt Line Rd W, Carrollton, TX 75006)과 3월 31일(토) 10시 30분 코펠캠퍼스 로고스홀(세미한 교회 정문 쪽 위치)에서 여름 캠프 설명회를 두 차례 개최할 예정이다.

이화여대와 함께 하는 달라스 한국학교 여름 캠프와 관련한 문의는 달라스 한국학교 김택완 이사장(972-730-5198) 또는 윤지윤 기획이사의 이메일([e-mail])을 통해 직접 문의하면 된다.

윤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