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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농악단 후원의 밤, 12월 15일(토) 열린다

휴스턴 한인회관서 개최
장일순 단장 “주류사회에 한국 전통문화 알리는데 더욱 노력할 터”

2018년 휴스턴농악단 후원의 밤 행사가 12월 15일에 열린다.

지난 9월 21일 H마트 케이티점 개점행사에는 휴스턴 농악단(단장 장일순)이 길놀이 공연으로 H마트의 매장 안팎을 돌면서 발전과 번영을 기원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힘차게 농악을 울리며 행진하는 휴스턴 농악단에는 새로운 얼굴들이 눈에 뛰었다.

휴스턴 농악단은 지난 30대 휴스턴 한인회에서 수석부회장을 맡으면서 농악단에서 2선으로 물러났었던 이상진 단장이 25년전에 고 이운선 씨 등 원로들과 창단했다.



그동안 70~80대 연령의 농악단에 의해 유지되고 있던 휴스턴 농악단은 장일순 씨가 농악단 단장을 맡으면서 매주 일요일 오후 3시부터 연습을 시작하면서 50~60대의 젊은 세대들도 참여하면서 활기를 보이고 있다. 한해 20회 이상의 공연을 하고 있는 농악단은 대부분의 경비를 농악단이 부담하고 있는데 지난해 농악단을 재정적으로 후원하는 성격이 강했던 ‘농악단 위로의 밤 행사’를 취소하는 바람에 재정 상황이 악화되기도 했었다고 설명했다.

장일순 단장은 “현재 농악단원도 부족하고 재정도 열악한 상태에서 근근이 이어오고 있지만 농악단이 주류사회에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리는데 노력해왔고, 농악단의 존재감을 동포들이 알아주고 있는 것에 감사해서 이렇게 후원요청을 하게 됐다”고 말하고 12월 15일(토)에 한인회관에서 개최되는 ‘후원의 밤 행사’에 관심과 참여를 부탁 했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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