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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호영 휴스턴한인노인회장 신년사

기해년 새해에 교민 여러분의 가정과 사업장위에 하나님의 은총이 충만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한해는 미국에 사는 교민들도 편안한 삶을 살기보다는 한국으로부터 들려오는 각종 뉴스와 전언 등으로 조국의 안위와 혼란상에 대한 염려를 멈출 수 없었다.

새로운 정권은 과거의 적폐를 청산하고 정의롭고 신나는 사회를 만들어 주리리라 기대하면서 조국에 대한 소식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국론분열, 무전유죄 유전무죄, 이념이 다른 판사에 따라 유·무죄가 달라지는 재판, 경제적 빈부격차 확대, 영세상공업자 붕괴, 기업인들의 사업의욕 추락 등 한국경제의 성장동력 후퇴와 국가경제 상황악화 등 사회전반이 혼란상으로 빠지고 있다는 현실에 대한 우려를 감출 수 없다.



올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스스로 깊이 생각해봅시다.

정부는 양분된 국론은 협치와 법치로, 빈부격차는 시장경제의 지속적 성장정책으로, 사회혼란은 소통과 대화로 해결하여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해가 되도록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을 기대해 본다.

조국이 안정되고 번영해야 해외에 사는 교민들의 생활도 평안해진다.

우리 모두는 조국의 발전과 안정을 위해 협력합시다.

애국하는 마음을 행동으로 보여줍시다.

끝으로 다시 한번 더 새해 교민 여러분들의 건강과 평강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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