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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목요수채화반, 새로운 장소에서 ‘새로운 출발’

매주 화요일 휴스턴한인회관서 모임 … 1월 8일(화) 2019년 첫 모임, 회원 20명 참석

지난 8일 한인회관에서 목요수채화반원들이 힘차게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지난 8일 한인회관에서 목요수채화반원들이 힘차게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목요수채화반이 지난 8일(화)부터 2019년 기해년의 일정을 시작했다.

지난해 개최된 송년회에서 목요수채화반의 황찬희 총무가 통보한대로 그림 그리는 장소를 한인회관으로 옮긴 후 2019년의 첫 수업을 한인회관에서 시작하게 된 회원들은, 새로운 장소에 대해 아늑하고 밝은 분위기가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휴스턴 한인노인회관에서 첫 수업을 시작한 이래 11년째 회원들에게 수채화를 지도하고 있는 이병선 화가는 첫 시간 인사를 통해 “수채화는 물의 양으로 색깔의 명도를 조절하는 것으로서 맑고 산뜻한 느낌이 난다. 우리 수채화 동호회는 그림을 가르치고 배우는 수업이 아니라 동호회로서 지난 11년간 아름답게 활동해왔다. 그림을 그리면서 한잔의 차를 마시고 친목을 다지면서 그림실력이 늘어나는 것을 바라보고 그림을 감상하면서 열심히 그림을 그려나가자”고 회원들을 격려했다.

황찬희 총무도 “부득이한 사정으로 모임 장소를 한인회관으로 옮겨야 했지만, 그림을 그리는 동안에는 모든 것을 잊고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다”며 “회원들이 학생에서 어엿한 수채화 동호회원으로 성장한 것처럼 앞으로 자신의 그림을 계속적으로 그려나가면서 건강하게 지내자”고 인사했다.



목요수채화반에는 현재 22명의 회원들이 수채화를 배우고 그리고 있으며 구순의 이희신 여사를 비롯한 6명의 회원은 초창기부터 계속해서 수채화반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다.

목요수채화반은 지난 11년동안 노인회관에서 수업을 시작해 왔으며 ‘제 10회 수채화 전시회’를 끝으로 그림 그리는 장소를 한인회관으로 옮기게 됐는데, 왜냐하면 노인회 탁구교실의 인원이 늘면서 목요수채화반이 더 이상 노인회관 강당을 그림 그리는 장소로 사용할 수 없게 되었기 때문에 그림 그리는 장소를 한인회관으로 옮기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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