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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전통문화원, 아시안 커뮤니티 교류 위해 통역 자원봉사 초빙

지상사협의회 등, 기업체 및 외국기업 종사자에 현장교육 프로그램 실시 예정

오송전통문화원(원장 최종우)이 재외동포재단으로부터 전통 사물악기를 수령하고 ‘2019년 신년하례모임’에서 밝힌 것처럼 한글교육 및 외국인 예절교육을 위한 현장교육을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해리 노 부원장은 지난 9일(수) ‘2019년도 오송전통문화원의 교육일정’을 알리는 서한을 지역 언론사에 배포했다.

이 서한에서 오송전통문화원은 2019년 새해부터는 미 주류사회는 물론 아시안 커뮤니티와의 교류를 준비해 나갈 것을 천명하고 월남어 및 중국어, 그리고 스페인어로 통역봉사를 해주실 분을 초청 모집하고 있다고 알려왔다.

또한 지상사협의회 소속의 각 기업체 종사자 및 기업을 운영하는 대표자로서 채용된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한국의 자랑스런 문화를 알려주고 체험시켜 주기를 원하는 분들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오송전통문화원은 한국전통문화 체험을 원하는 경우 해당업체를 방문하여 오송전통문화원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송전통문화원의 2019년도 교육일정을 보면 매주 월요일에는 유명순 팀장이 담당하는 가야금 연주반이 기초반(오전 11시~오후 12시: 오른손, 왼손 술법과 민요아리랑)/초급반(오후 1시~오후 2시 : 민요와 병창)/중급반(오후 2시~오후 3시 : 살풀이곡과 짧은 산조)을 운영한다. 토요일에는 이연화 부원장이 강의하는 장구 교육(오후 12시~오후 1시)이 실시된다.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한글교육의 경우에는 전 휴스턴 한인학교 교장인 이의순 팀장이 매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 기초반/초급반/중급반으로 레벨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리 노 부원장은 오송전통문화원의 모든 교육프로그램은 신청자가 3명 이상이 될 경우 실시할 것이라며, 한국전통문화에 관심을 갖고 각종행사에 참여할 자원봉사자와 한인사회 동포분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오송전통문화원(281-974-5398, koreancultureusa@gmail.com)에 문의하면 된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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