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NAKASEC, DACA 제도 설명회 개최

서류미비자 청년 추방유예 프로그램(DACA) 설명회 모습.

서류미비자 청년 추방유예 프로그램(DACA) 설명회 모습.

지난 6일(토) 오전 9시부터 한인회관에서는 미주한인교육봉사단체협의회(NAKASEC) 소속 김정우 활동가(Organizing Director)와 NAKASEC 젊은이들이 서류미비자 청년 추방유예프로그램(DACA) 해당자들을 돕기 위한 DACA 설명회와 서류미비 청년들을 소개하는 플레쉬 카드 전시회를 개최하면서 이민자 권익운동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 행사를 준비한 NAKASEC 청년들은 지난달 26일(화)부터 휴스턴에 머물면서 휴스턴 대학을 방문해 한인학생회와 만남을 갖고 서류미비자 청년 추방 유예 프로그램인 다카(DACA) 소지자들을 도와주는 방법과 그들의 고충과 어려움을 듣고, DACA 제도 이외의 방법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찾아주는 등 정보를 전달했으며, DACA 권익보호 활동을 하고 있는 강주한 목사(비전교회 담임목사)와 휴스턴기독교교회연합회 등과 연결고리를 갖고 DACA수혜 관련 가정들을 도울 수 있는 협력방안을 모색해 왔다.

김정우 디렉터는 “이민자 권익활동이 활발한 동부나 서부지역에서는 서류미비자들이 DACA갱신에 필요한 변호사 비용이나 대학장학시 장학금 등의 혜택을 지역기관이나 후원단체들을 통해 받고 있다”면서 “이번에 휴스턴 지역에서 불안한 이민정책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류미비자 신분의 젊은이들을 만나면서 프로그램이 살아있는 한 DACA갱신도 가능한 최대로 앞당겨 신청하라고 조언하는 등 정확한 정보제공과 상담활동을 해왔다”고 밝혔다.

김정우 디렉터는 이날 자신의 아들이 DACA소지자로서 올해 갱신이 필요한지를 묻기 위해 참석한 한인동포 이모씨에게 “DACA의 수혜시 노동허가증, 사회보장번호, 개인정보에 대한 업데이트를 위해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꼭 필요하며 갱신기일 만료전 5개월 정도 안에 갱신을 해야 한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가한 신현자 회장도 “이제는 휴스턴한인동포들이 이민정책 그 중에서도 20년 이상 서류미비자 청년추방 유예프로그램(DACA) 수혜자들의 입장을 이해하고 더 이상의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해야 하며 고통 받고 있는 한인 DACA청년들과 그 가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는 이번 나카섹 청년들의 DACA설명회와 같은 이민자 권익운동에 더욱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서류미비자 청년 추방유예 프로그램(DACA)를 위한 문의는 김정우 NAKASEC Organizing Director (213-864-9270) 및 이메일(jung@nakasec.org).

이덕용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