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하비 피해’ 한인 동포들 위한 제2차 ‘이동 지원행사’ 한인회관서 열려

하비 패해 가정 주택복구 상환프로그램을 신청하기 위한 하비 피해 한인동포들을 위한 휴스턴 시의 2차 이동지원 행사가 지난 30일 한인회관에서 오전 8시 30분부터 10시까지 열렸다.

9명의 이동지원팀과 한인사회에서도 신현자 시민권자협회장과 테리 윤 자원봉사자 등이 안내와 통역을 맡아 봉사했다.

이날 행사는 휴스턴 시 주택국이 하비 피해 가정의 복구를 지원하는 주택소유자 지원프로그램(HOAP)을 신청하기 위한 가장 첫 단계인 ‘Harvey Recovery Survey’(하비 복구조사, 이하 서베이) 작성을 위해 실시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모바일팀이 ‘서베이’ 작성 이외에도 하비 피해 가정들이 어떤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정보를 얻고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오전 8시 30분부터 시작된 행사에는 총 9명의 휴스턴시 주택국의 모바일 지원팀이 컴퓨터를 통해 피해 가정의 서베이를 완료토록 도와주기도 했다.



이날 서베이를 완료하는데 15분~20분 정도 걸렸는데 참석한 한인들을 위해 통역과 도움을 주기 위해 참석한 신현자 시민권자협회장은 “휴스턴 한인언론들과 다양한 경로를 통해서 한인들에게 연락했고, 휴스턴 한인회는 문자서비스를 통해 한인 피해가정에 대해 이번 지원행사를 알렸다. 하비 피해를 입은 가정에게는 홈오너지원프로그램의 혜택을 받는 첫 단계인 서베이에 꼭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오늘 이후에도 한인가정들이 적극적으로 서베이에 참여해 하비 피해에 대한 지원을 받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현자 시민권자협회장은 “이날도 참석자들 중에는 이미 보험회사로부터 보험금을 받았거나 FEMA, 그리고 기타 비영리 지원센터를 통해 복구비용이나 렌트비, 생활지원금 등을 수령했기 때문에 홈오너 지원프로그램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여기는 경우들이 많았다. 그러나 이번 하비 홈오너 지원프로그램은 이전에 보상금이나 그랜트 등의 지원유무와 관계없이 독립적인 프로그램으로 여기면 된다. 또한 바비 피해가 각 가정의 피해규모와 경제상황, 가족구성원 직업 및 질병 등 다양한 환경요인에 따라 제 2차, 3차의 재난으로 확산될 수 있기 때문에 정부차원에서 재난의 악순환을 막기 위한 적극적인 지원책이니 꼭 참여해서 지원을 받아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덕용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